"LG생명과학, 기대를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
"LG생명과학, 기대를 넘어선 어닝서프라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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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미래에셋증권은 28일 LG생명과학에 대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달성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신지원 애널리스트는 "2분기에 의약부문의 수출증가세가 뚜렷하고, 내수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고 말했다.

LG생활과학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27.4% 증가한 897억원을 기록했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124.2% 늘어난 14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비급여의약품의 선전으로 의약 내수 부문이 전년에 비해 약 12% 증가했고, 의약 수출부문은 약 52.2%나 늘어났다.

신 애널리스트는 "수출 부문이 확대되며 외형이 증가했다"며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극대화되면서 높은 실적 개선폭을 나타낸 양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오는 3분기에도 caspase억제제 후기 2상 진입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과 함께 2분기 실적 모멘텀 이어나갈 수 있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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