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기업은행은 ‘제6회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 헌정 대상자로 문영훈(하이록코리아) 대표이사와 임종관(모아텍) 대표이사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명예의 전당 헌정자는 매년 명예의 전당 선정위원회(위원장 이규성, 前 재정경제부 장관)가 국내외 시장점유비, 신용등급, 업력, 업적, 기술개발력, 기업가정신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이번 헌정식은 8월 3일 실시될 예정이며, 기업은행 을지로 본점에 마련된 기념관에 이들의 동판부조를 전시하게 된다.
윤용로 기업은행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극복은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중소기업이 많이 배출될 때 가능하다”며,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히든챔피언 많이 나오도록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동반자로서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인 명예의 전당'은 기업은행이 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중소기업인들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매년 3~4명의 중소기업인을 명예의 전당에 헌정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