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삼성電 저평가 부각…써머랠리 올 것"
"이달 말, 삼성電 저평가 부각…써머랠리 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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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15일 삼성전자의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이달 후반부터 써머랠리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조윤남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의 때이른 어닝서프라이즈는 '7월 말이 되면 한국 주식이 대단히 싸다'는 시장의 반응이 연속해서 나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조 애널리스트는 "미국 소매판매 증가율에서 가장 큰 부분을 기여하고 있는 자동차 판매율 증가로 늦어도 3분기 중에는 미국의 소비개선 신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소비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 한국 IT주에 대한 외국인 매수세도 함께 강해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국 증시의 써머랠리 가능성과 관련해 미국 국채수익률과 국제유가의 흐름이 인디케이터로써의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위험자산 선호의 강화와 국제유가의 안정은 신흥국인 한국의 주가에 긍정적인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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