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2Q 실적회복 국면 진입…목표가 ↑
다음, 2Q 실적회복 국면 진입…목표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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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신증권은 25일 다음에 대해 2분기 실적이 회복국면에 진입했다고 판단,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2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9.5% 증가한 555억원, 영업이익은 61억원, 당기순이익은 흑자 전환된 42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강 애널리스트는 "경기 회복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트래픽 성장이 광고주 유입과 광고 단가 상승으로 연계될 가능성이 높아져 2분기부터 실적 회복 추세가 가시화될 것으로 추정된다"며 "광고대행사와 검색 CPC 재계약시 유리한 상황으로 내년부터 검색광고 매출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분법평가손실의 90% 수준을 차지하고 있는 라이코스의 구조조정과 영업실적 개선 효과에 힘입어 2분기 이후 영업외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점도 주된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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