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짧게 대응"
"저평가 종목 중심으로 짧게 대응"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현대증권은 23일 실적모멘텀을 확보했거나 실적대비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짧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류용석 애널리스트는 "주식시장이 박스권 하단 부근에서 지지후 투신권의 순매수 전환과 함께 반등에 성공함으로써 박스권 하단에 대한 신뢰를 한층 견고히 했다"며 "본격적인 지수 조정가능성은 낮으며 당분간 현재와 같은 박스권 흐름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류 애널리스트는 "전일 지수 상승을 이끈 은행 및 증권 그리고 삼성전자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군의 상승은 기술적 반등의 성격이 강하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종목군들이 일제히 조정을 받는 흐름을 통해서 볼 때, 박스권 하단에 대한 신뢰에 비해 아직은 지수의 추세적 상승에 대한 믿음은 강하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오는 24일(현지시각) FOMC회의 결과와 함께 외국인 및 기관 그리고 매수차익잔고 행배가 보다 분명해질 때까지는 공격적인 시장 진입보다는 실적모멘텀을 확보하였거나 실적대비 저평가 매력을 보유한 종목 중심으로 짧게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