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금융 주총, 새 사외이사 2명 선임
증권금융 주총, 새 사외이사 2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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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한국증권금융은 17일 제 59기(2008회계연도)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해 제무재표 승인,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주총에서 증권금융은 임기만료된 사외이사 2명을 교체했다. 

한국증권금융은 주주총회서 내부유보를 통한 자기자본 확충을 위해 1주당 400원의 현금배당(배당률 8%, 배당성향 21.8%)을 결의했다.

또한, 임기 만료된 2명의 사외이사에 홍순직(現전주대 교수, 재선임)씨와 경제전문가로서 정부 정책에 대한 자문 경험이 풍부한 김태기(現 단국대 교수)씨를 새로이 선임했다. 

증권금융의 총자산 규모는 전기 대비 52.6% 증가한 35조 4000억이며, 단기순이익은 같은 기간 99%증가한 1220억원으로 회사 설립이래 처음으로 1천억원대를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보고를 통해 이두형 사장은 '자본시장의 안정화 지원과 사회 친화적 기업화를 올해 회계연도 경영 목표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이 사장은 ▲시장 및 기업에 대한 자금공급 확대 ▲단기 자금시장에서의 역할 강화 ▲안정적 자산운용 ▲커스터디 등 시장인프라 업무 개발을 통한 증시 선진화에 기여 ▲지속적 경영혁신을 통한 사회 친화적 기업화를 5대 중점 추진과제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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