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대우증권이 지난 5월 영업이익이 지난 5월 영업이익이 전월대비 52.8% 줄어든 391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공시했다.
매출액과 순이익도 4월대비 각각 52.2%, 53.4% 감소한 3998억원, 402억원을 나타냈다.
대우증권은 영업일수 축소 등으로 위탁매매부문에서 전체 거래규모 줄면서 전월보다 감소한 580여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또 전월 200억원 가량의 운용 및 평가 수익을 기록했던 채권부문이 금리 상승에 따라 소폭 적자를 기록하면서 전월대비 이익규모가 영업이익과 순이익 각각 -53.8%, -53.4%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다만, Wrap, CMA 등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ELS 발행금액이 증가한 자산관리부문에서 120억원 가량의 수익을 거뒀고, IB부문에서도 ABS, 유상증자 등에서 고른 실적을 거둬 60여억원의 수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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