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대우증권은 16일 대웅제약에 대해 환율하락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4만7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권재현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웅제약은 환율 하락으로 수익성 개선과 함께 원가부담 완화계약 효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권 연구원은 "신경관련 합성신약 파이프라인의 경우 기존 치료제 대비 우수한 효능과 안정성이 기대되고 있어 임상1상 진입 및 결과에 주목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합성신약(치매치료제) 및 천연물의약품(관절염치료제, 치매치료제)의 연구개발 진행에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특히 대웅제약이 Connect & Development(C&D) 전략을 통해 약점을 보완하고 강점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최근 시장이 신약, 개량신약, 바이오 등의 모멘텀에 민감한 것을 감안할 때 적절한 전략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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