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다날이 하반기부터 실적개선 추세가 두드러 질 것이라는 증권가 호평에 힘입어 강세다.
15일 오전 9시 56분 현재 다날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8.15%)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래에셋증권 정우철 애널리스트는 "하반기부터 온라인 게임 '로코'의 상용화와 미국 휴대폰결제 서비스 시장 진출 등으로 성장모멘텀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국내 휴대폰결제 시장은 온라인게임 등 디지털 컨텐츠 시장 확대에 따라 높은 성장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시장 경쟁이 완화되면서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다날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0%와 74% 증가한 217억원과 24억원으로 예상돼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국면에 진입했다"며 "올 하반기부터 미국 휴대폰결제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등 실적개선 추세가 두드러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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