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2Q 깜짝실적…목표주가↑
CJ CGV, 2Q 깜짝실적…목표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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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흥국증권은 15일 CJ CGV에 대해 영화경기의 호전에 따른 관람객수 증가로 2분기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 목표주가를 기존 2만 1700원에서 2만 54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흥국증권 이현정 애널리스트는 "CJ CGV의 주가는 지난 40일간 17.5%상승했다"며 "이는 지난 5월 CJ CGV의 직영 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25.5%증가했고, M/S(시장점유율)는 전년 말 대비 27.7%가 확대된 것이 주요 요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5월 관람객수의 확대추세가 지속될지에 대해서는 확인이 필요하다"며 "이번 달 '박물관이 살아있다2, 트랜스포머2 등의 전작이 흥행성이 높았던 외화의 상영이 예정된 점을 감안할 때 확대추세는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올 2분기 CJ CGV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8.8%, 21.3%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하반기 역시 사이트 2개(국내 1, 중국 1)의 신규 출점 계획과 더불어 방학시즌과 맞물린 효과로 성장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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