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디스플레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
"LG디스플레이, 2분기 이후 실적 개선 전망"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키움증권은 15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분기 이후 드라마틱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메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김성인 연구원은 "환율하락에도 불구하고 원가개선, 패널가격 상승세 지속으로 기존 예상을 뛰어넘는 극적인 실적개선이 진행되고 있다"며 "특히 일본 N사의 Echo Glass 양산차질, Glass 재고소진 등으로 인한 Glass 공급부족으로 인해 TFT-LCD 산업의 회복속도가 예상보다 빨라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Echo Glass 공급부족으로 인해 올 3분기 LCD 패널가격 상승폭이 우리의 예상치를 큰 폭으로 상회할 전망"이라며 "계절적 비수기인 올 4분기와 내년 1분기에도 TFT-LCD산업은 연착륙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2010년 2분기부터는 중장기 호황기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