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한국거래소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사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신성장동력박람회'에 참가해 저탄소 녹색성장, 탄소배출권 거래, 배출권 시장의 필요성과 발전추이 등을 주요 테마로 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탄소배출권 시장의 형성 배경과 필요성, 국내외 시장 현황, 국내 탄소거래소 시장 추진과 전망 등을 알기 쉽게 풀이한 다양한 컨텐츠와 자료들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녹색금융지수 개발, 신성장동력기업 상장 활성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녹색성장과 관련한 거래소의 다양한 정책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신승철 파생상품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녹색성장을 위한 현실적, 효율적 수단인 탄소배출권 시장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마련된 자리"라며 "거래소는 세계 최고수준의 전산시스템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물과 선물시장의 동시에 운영하고 있어 탄소배출권 거래소 운영 시 경제적, 업무 효율적 측면에서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