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DC “올해 국내 데이터 보호·복구 시장 3.5% 성장”
한국IDC “올해 국내 데이터 보호·복구 시장 3.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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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한국IDC는 올해 국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 시장이 1,123억원 규모로 전망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IDC가 발간한 ‘국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 시장 전망 보고서’는 테이프 자동화 시스템, VTL 장비 및 소프트웨어, CDP 등 관련 소프트웨어를 모두 포함하는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 국내 시장은 지난해 1,085억원보다 3.5% 성장한 1,123억원 규모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보고서는 국내 데이터 보호 및 복구 솔루션 시장이 연평균 3.1% 성장하여 2013년에는 1,263억원 규모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관련 소프트웨어 시장이 6.4% 성장으로 전체 솔루션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국IDC 박예리 선임 연구원은 “데이터 중복 제거 기술과 실시간 데이터 보호 백업 기술 CDP는 향후 재해복구 인프라를 구성하는 데 필수적인 기능이 될 것이다”라며 “향후에 백업에 특화된 애플리케이션이나 장비는 복제, CDP, 데이터 압축 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형태로 진화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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