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대우증권은 4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NHNㆍ동양제철화학과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을 추천했다.
NHN은 2분기에는 디스플레이광고부문의 성수기 효과, 검색광 고부문의 성장 속도 상승으로 온라인광고 실적이 회복기에 진입할 전망이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비교해 각각 3.1%, 5.5% 증가 전망"이라며 "대작 MMORPG 'C9' 상용화, 일본 검색 시장 진출이 2~3분기에 기대되는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제철화학은 대부분이 장기 공급 계약을 통해 고객이 확정돼 있어, 폴리실리콘 생산 확대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중국 정부의 보조금 지급 결정을 계기로 태양광 산업의 성장성 회복 기대된다"며 "1분기보다는 2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의 네오위즈게임즈은 1분기와 올해의 실적 전망치가 주가보다 빠르게 상향조정되고 있다. 대우증권 리서치센터 측은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성장의 최대 수혜주 중의 한 기업으로, 4월에만 2개의 신규 게임 모멘텀 있다"며 "경쟁 기업이나 중국 협력 기업과 비교해 지나치게 할인돼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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