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3월말 우리-광주銀으로 분할합병
우리카드, 3월말 우리-광주銀으로 분할합병
  • 서울금융신문사
  • 승인 2004.01.15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리금융지주는 14일 우리신용카드를 우리은행과 광주은행에 분할 합병키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우리카드가 종전에 광주은행에서 양수한 카드부문을 광주은행에 합병시키고 나머지 자산과 부채 등 권리의무 일체를 우리은행에 합병키로 의결했다고 설명했다.

광주은행과의 합병은 오는 3월29일까지 우리은행과의 합병은 3월31일까지 각각 마칠 계획이라고 우리금융은 밝혔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광주은행의 카드고객은 광주은행의 핵심 고객으로 은행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합병을 통한 카드자산관리가 비용 및 효율성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에 합병되는 카드부분 내역을 보면 작년 11월말 현재 우리카드 회원수 564만8천명중 6.2%에 해당하는 35만1천명이며 자산은 4조7천924억원중 2.6%인 1천230억원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