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 월드베이스볼 클래식(WBC)이 IB스포츠를 웃게 만들고 있다. IB스포츠가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지상파 중계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한국과 대만의 경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11시 17분 현재 IB스포츠는 전날보다 25원(1.36%) 상승한 1870원에 거래되고 있다.

IB스포츠는 지상파 3사는 중계권료에 이견을 보이며 사실상 협상이 무산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지배적이었지만, 전날 오후 KBS와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IBK스포츠와 KBS는 계약금 일체를 공개하지 않았고 양쪽이 어느정도 양보한 선에서 계약이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오후 6시30분 대만과 이대회 첫게임을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