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이용금액에 따라 신세계 상품권 증정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현대카드는 현대카드M 회원들에게 이마트에서 선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는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을 오는 16일부터 시행한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이마트에서 물품 구매 시 최대 35만원까지 포인트로 먼저 결제한 후, 카드 사용액에 따라 적립되는 포인트나 현금으로 선결제한 포인트를 분할 상환하는 서비스다.
이마트에서 현대카드M을 사용할 경우 결제금액 10만원까지 사용액의 5%를 포인트로 적립해주고, 월 사용금액이 20만원을 넘어서면 이마트 5천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이마트를 제외한 일반 가맹점에서는 0.4%의 적립률이 적용된다고 현대카드는 설명했다.
월 상환액 중 포인트로 상환하지 못한 금액은 현금으로 청구되고, 초과 적립한 포인트는 다음 달 현금으로 되돌려준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은 선결제 금액에 따라 7만5천원(10만 원 이상 구매 시), 14만원(20만 원 이상 구매 시), 23만원(30만 원 이상 구매 시), 35만원(50만 원 이상 구매 시) 등 4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상환 기간은 각각 8개월, 15개월, 24개월, 36개월이다.
이마트 포인트 프로그램 시행을 기념해 이벤트도 열린다. 다음 달 10일까지 이마트에서 선결제 금액 7만5천원과 14만원 서비스를 이용한 회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천원 권을, 23만원과 35만원 서비스를 신청한 회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1만 원 권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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