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C&그룹주가 채권은행공동관리(워크아웃) 개시 결정소식에 힘입어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하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3일 2시 26분 현재 C&우방랜드, C&중공업, C&우방, C&상성등이 줄줄이 하한가까지 치솟으며 상한가 매매행진을 지속하고 있다.
이날 C&중공업 채권단은 오전 서울 회현동 우리은행 본점에서 채권금융기관협의회를 열고 C&중공업에 대해 워크아웃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C&중공업 앞으로는 이들 채권단이 공동 관리한다.
한편, 채권단은 내년 2월 13일까지 채권행사 미루고 외부전문기관에 자산·부채 실사와 계속기업 가능 여부에 대한 평가를 의뢰해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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