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보험 차세대솔루션 I2OF 발표
한국IBM, 보험 차세대솔루션 I2OF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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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한국IBM은 차세대 보험 운영 솔루션인 I2OF(IBM Insurance Operations of the Future)를 27일 발표했다.
 
I2OF는 기존의 수작업과 서류 중심의 비효율적인 업무 관계를 프로세스 중심으로 혁신해 불완전 판매와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보험 운영 모델이다. 통합 고객 관리, 고객과 영업 조직의 자가 서비스, 치밀한 언더라이팅, 신속한 보험금 청구와 지급 등 핵심 업무 전반에 걸친 서비스 혁신 프로세스에 초점을 맞췄다.
 
I2OF는 보험 기간계(Core Insurance), 시스템에서 프로세스를 분리해 자동화하는 IOF(Insurance Operations of the Future), 고객과 내부직원에게 제공되는 실시간성의 자가 서비스(Self Service), 고객데이터의 통합, 통합상품을 지원하는 Product Factory로 구성돼 있다.
 
I2OF 차세대 솔루션 중 IOF는 프로세스 변경 때마다 재 코딩이 필요했던 시스템 관리의 어려움을 해결해준다고 IBM은 설명했다. 보험사의 보험 상품과 단위 시스템들을 단일 프로세스로 통합해 주는 SOA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자산 재활용도를 높이고 유연한 확장성의 기반을 마련해 준다는 것이다.
 
IBM과 미국 연금전문기관인 NAVA는 I2OF의 새로운 개념을 적용해 지난 6월말 표준 연금판매 시스템을 개발하 바 있다.
 
강석영 한국IBM 금융영업본부 전무는 “이번 I2OF 차세대 솔루션은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개념과 기술로 보험IT 뿐만 아니라 다른 산업 발전에도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며, “IBM의 솔루션과 역량이 보험 및 여타 금융업계의 혁신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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