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TT, ‘벤처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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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cap@seoulfn.com>KT와 일본 통신기업 NTT는 서울 르네상스호텔에서 ‘KT-NTT 벤처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제1회 KT-NTT '벤처 포럼’'에서  KT 신사업추진본부 강태진 본부장이 포럼의 개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서울파이낸스
KT-NTT 벤처 포럼은 KT, NTT가 실리콘밸리의 세계적인 VC(벤처 캐피탈)를 통해 세계 각지의 유망 벤처기업들의 우수 사업아이템을 공동으로 소개받고 사업화 방향을 모색하는 사업의 장이다. 
 
벤처포럼에서는 실리콘밸리의 8개와 한국의 3개 유망 벤처기업이 초청돼 신기술 및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였다. 이번에 발표된 벤처 중 ‘Zillion TV’, ‘Yume’, ‘Ooyala’는 지난 7월 실리콘밸리에서 KT 및 NTT와의 사업협력을 논의한 벤처이며, 서울 포럼 참여로 KT-NTT와의 관계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포럼에서는 IPTV, VoIP 및 모바일, 웹 관련 다양한 신기술이 소개됐다. KT가 성장사업으로 추진하는 IPTV 관련해 ‘Invision TV’는 인터넷 영상 콘텐츠 검색 기술을 보유해 인터넷상의 수백만 영상 콘텐츠를 검색하는데 유용하다고 KT는 설명했다.
 
최두환 KT 부사장은 “국내 유망 벤처를 글로벌 벤처캐피탈에게 소개할 수 있는 이번 포럼과 같은 기회를 확대해 KT가 국내 벤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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