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135℃급 고내열 친환경 튜브 개발
LS전선, 135℃급 고내열 친환경 튜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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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LS전선은 30일 연속사용온도가 135℃인 할로겐 프리(Halogen-free) 고내열 전자기기용 열수축 튜브를 세계 최초로 개발, 유해물질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북미와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LS전선 135℃급 할로겐 프리 열수축 튜브 © 서울파이낸스

열수축 튜브는 전자기기, 자동차, 방산제품 등 내부 전선의 절연 및 보호, 식별 등에 사용되며, 높은 온도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고내열 특성이 중요하다. 최근에는 화재가 발생하거나 제품 소각시 유독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특성이 강조되면서 각광을 받고 있다. 
 
기존 할로겐 프리 튜브는 연속사용온도가 125℃에 머물러 전자기기에만 사용이 국한돼 왔다. 이번에 LS전선이 135℃급 고내열 제품을 개발함에 따라 열수축 튜브의 적용범위를 자동차부품 및 Mil 규격(미국방 규격)을 따르는 방산부품으로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LS전선은 대상 시장도 북미 및 유럽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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