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악화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이 실질적으로 중단된 상황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이 자금은 주로 1년 이상의 은행간 론시장과 머니마켓시장(1~6개월)에서 조달됐으며, 금리조건은 최근 한국물 스프레드(200bp 이상) 대비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산은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산은이 그동안 국제금융시장에서 축적해 온 견고한 신인도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가 관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올해 들어 달러화, 엔화 및 스위스 프랑화 등 주요 해외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채권발행에 잇달아 성공했다.
또 현재 추가적인 외자조달을 위해 투자가 접촉 및 신시장 개척 등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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