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銀, 5억2000만달러 해외자금 차입
산업銀, 5억2000만달러 해외자금 차입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한국산업은행은 총 5억2000만달러(6000억원 상당)의 해외자금차입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최근 글로벌 금융시장의 악화로 우리나라 금융기관들의 해외차입이 실질적으로 중단된 상황속에서 이뤄낸 성과다.
 
이 자금은 주로 1년 이상의 은행간 론시장과 머니마켓시장(1~6개월)에서 조달됐으며, 금리조건은 최근 한국물 스프레드(200bp 이상) 대비 매우 양호한 수준이다.
 
산은관계자는 "이같은 성과는 산은이 그동안 국제금융시장에서 축적해 온 견고한 신인도와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투자가 관리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산은은 올해 들어 달러화, 엔화 및 스위스 프랑화 등 주요 해외금융시장에서 대규모 채권발행에 잇달아 성공했다.
 
또 현재 추가적인 외자조달을 위해 투자가 접촉 및 신시장 개척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저작권자 ⓒ '빠르고 깊이 있는 금융경제뉴스' 서울파이낸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