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銀,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부산銀, '가을야구 정기예금' 특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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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부산은행은 22일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 시즌 진출을 축하하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기원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500억원 한도로 특별 판매한다고 밝혔다.
 
▲ '가을야구 정기예금'을 특별판매하는 부산은행    © 서울파이낸스
이날부터 특별 판매하는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1천만원 이상을 신규 가입할 경우 영업점장 우대금리를 포함해 연6.4%까지 확정금리로 받을 수 있다.

또 포스트시즌 성적에 따라 사은금리 포함, 최고 10%의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사은금리는 포스트시즌 경기동안 롯데자이언츠팀의 타자가 홈런을 7개이상 기록하는 경우와 2경기 이상의 무실점 승리(완봉승)를 하는 경우 각각 300명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0.2%의 우대금리를 지급한다.
 
이와함께 롯데자이언츠가 우승하는 경우 이 상품에 가입한 모든 고객에게 0.1%를 지급하며 추첨을 통해 30명의 고객에게는 최고 10%의 사은금리를 지급한다.
 
지난 4월에 '가을에도 야구하자'는 구호와 함께 구도 부산 시민의 염원을 담아 판매한 가을야구 정기예금은 판매 한도를 조기 마감한 바 있으며, 이 상품은 지난 주 롯데 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으로  2억원 이상의 추가이자를 지급할 예정이다.
 
부산은행 개인고객부 홍성표 부장은 "이번 특판은 8년만에 이루어진 롯데자이언츠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부산, 울산, 경남의 야구팬과 함께 축하하며 더불어 롯데자이언츠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16년만에 다시 보고자 기획한 행사"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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