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비 600만원 지원···31일까지 청년일자리과 방문 또는 등기우편 신청
[서울파이낸스 (여수) 임왕섭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역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과 거버넌스를 구축을 위한 2024년 '전남형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팀을 모집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단체는 18세 이상 45세 이하의 청년 5명 이상으로 구성되어야 하며 여수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청년 비율이 60%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동일 유사 사업으로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을 받고 있거나 단순 친목 또는 영리 목적의 모임, 단체의 운영비 및 자산 취득을 위한 사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오는 31일까지 여수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 내 참가 신청서를 청년일자리과로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여수시는 서류심사와 PPT 등의 발표를 거쳐 5개 팀을 선정, 활동 지원 600만원을 지급하고 성과 공유회 등 네트워크와 온라인을 통한 활동 홍보 등을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확인하거나 여수시 청년일자리과에 문의하면 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우리 시에서 활동하는 여러 청년공동체들이 서로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활동 주체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청년의 삶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전남도 22개 팀이 참여하는 우수 청년공동체 평가에서 우리 시 청년공동체 '원투씨'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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