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한신공영은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에 공급하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총 844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경부선·1호선 오산역이 인접하고 오산IC와 향남IC가 가까워 △경부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평택화성고속도로 등으로의 진입이 수월,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하기 용이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또 단지 주변으로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평택캠퍼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등이 있어 직주근접 입지를 갖췄다. 아울러 인근에 오산초등학교가 있으며, 도보권내 초등학교(2025년 9월 예정)와 고등학교(2026년 3월 예정)도 신설될 예정이다.
아파트는 전세대 남향 위주 배치 넓은 동간 거리 확보, 세대 내부는 4 또는 5베이 구조와 전세대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일부 세대엔 드레스룸과 현관 워크인 수납장, 팬트리 등이 제공된다. 또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룸 △실내골프연승장 △다목적체육관 등이 계획돼 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순위 △22일 2순위 △28일 당첨자 발표 △6월 10일~14일 정당계약 순이다. 오산시 또는 수도권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면적별 예치금액 충족시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2025년 3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단지며,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은 경기 오산시 궐동에 있으며, 오는 17일 개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