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1Q 영업손실 376억원···전년 比 적자 폭 감소
위메이드, 1Q 영업손실 376억원···전년 比 적자 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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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크로우' 글로벌 성과에 매출 성장···"올해 내실 집중할 것"
위메이드 사옥 (사진=연합뉴스)
위메이드 사옥 (사진=연합뉴스)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위메이드가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한 1분기 영업손실이 376억원(연결 기준)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전년 동기(467억원)와 비교하면 적자 폭이 감소한 모습이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 지난해 같은 기간(939억원)과 비교해 71.7% 증가한 161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손실은 590억원으로 106.6% 증가했다.

위메이드 측은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 이후 3일 만에 매출 1000만 달러를 달성, 해외 매출을 334% 끌어올리며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올 한해 사업 최적화를 통해 내실을 다지고 기업구조를 탄탄히 구축하는 등 시장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특히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의 안정적 서비스 △하반기 출시되는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레전드 오브 이미르' 등 신작 게임 개발 △위믹스 3.0 기반 지속 성장을 위한 전략적 사업 추진 등에 속도를 낸다.

1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8%, 전년대비 약 72% 증가했다. 지난 3월 170개국에 출시한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이 매출을 견인했다. 해외 매출은 전분기 대비 약 334% 대폭 증가했다.

한편 위메이드맥스의 2024년 1분기 매출은 약 173억원, 영업손실 약 14억원, 당기순손실 약 1억원을 기록했다. 위메이드맥스는 올해 장르 다변화 사업 전략을 통한 차별화된 IP(지식 재산)와 성장 동력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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