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지난 18일 경기 용인 소재 토요타 트레이닝 센터에서 전국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와 인재육성을 위한 산학협력교육 프로그램 'T-TEP(TOYOTA Technical Experience Program)'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육용차량을 기증했다고 밝혔다.
T-TEP은 자동차산업 분야 인재육성을 위한 한국토요타차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지난 2020년 처음 시작됐다. △토요타·렉서스 전동화 관련 기술 교육 △브랜드 철학 및 고객 만족 서비스 소개 △우수학생 일본연수 △딜러 취업 상담 등을 제공한다.
MOU를 체결한 13개 대학 및 고등학교는 △대림대 △동의과학대 △부산과학기술대 △서영대 △서정대 △아주자동차대 △영남이공대 △한국폴리텍대 △경기자동차과학고 △동일공업고 △부산자동차고 △송산고 △여수공업고다. 인재육성을 위한 기증차량은 ES 300h, UX 300e, RAV4 PHEV, 프리우스 등 총 17대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나카하라 토시유키 한국토요타차 부사장은 "이번 MOU와 차량기증으로 T-TEP 학생들이 자동차산업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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