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
영암군,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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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선탱 예방 등 실천 가능 목표 세워 실행
영암군이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영암군)
영암군이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영암군)

[서울파이낸스 (영암) 이현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최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영암여고, 금정중, 시종중, 세한대, 월출산국립공원사무소 등 36개 공공·교육·보건의료·복지기관과 '생명 존중 안심마을 협약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극단적 선택을 예방하는 실천 가능 목표를 세워 실천하기로 약속하고 생명지킴이 교육 이수, 자살 고위험군 발굴·연계, 자살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 위험수단 차단 등을 실행해 나가기로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명을 존중·보호하는 안전한 영암군을 위해 지역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생명 존중 안심마을을 단계적으로 조성해 누구나 스스로를 아끼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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