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2024년 상반기 세미나 성료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 2024년 상반기 세미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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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 홍보 관계자 170여명 참석 성황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 주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동의과학대학교에서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부울경지회, 지회장 박재곤)가 동의과학대학교에서 '병의원 홍보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6일 밝혔다.

'뉴노멀의 시대 병의원 홍보, 브랜딩을 읽는 힘'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부산, 울산, 경남 지역의 병의원 홍보 실무 담당자 170여 명이 참석하며 준비된 연제집이 부족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지난 2008년 양산부산대학교병원에서 제1회 홍보 세미나를 개최한 한국병원홍보협회 부울경지회는 매년 상·하반기 홍보 세미나 개최 등 한국병원홍보협회에서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지회로 지역을 대표하는 100여 개 의료기관·관계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통한 우리 병원 브랜딩 전략(안명규 가천대 길병원 홍보팀장) △브랜딩을 위한 글쓰기-우리 브랜드의 페르소나를 완성하는 BX 라이팅에 다가가기('브랜딩을 위한 글쓰기' 저자 김일리 작가) △우리 병원 브랜딩과 SNS 상위 노출의 모든 것(정승우 ㈜담하 대표) 등 병의원 홍보 실무에 바로 적용이 가능한 주제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재곤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5년 만에 개최한 세미나에 예상보다 많은 회원이 참석한 것을 보며 현재 의료계의 생존위기를 더 절실히 느끼게 됐다"며 "백지장도 맞들면 낫다는 말이 있듯이 각자의 소속 의료기관이 가진 고민을 공유하고 이번 세미나를 통해서 그 해답을 찾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부울경지회 설립에 참여하고 지회 발전에 이바지한 고문단에 공로패 수여식을 진행해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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