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지수 기자] JB금융그룹은 김기홍 회장과 경영진이 회사 주식 추가 매입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매입은 지난 3월 초부터 4월 초까지 한달에 걸쳐 진행됐으며, 김기홍 회장을 포함한 JB 금융지주 경영진 총 8명 전원이 참여했다. 매입된 주식은 총 4만5708주에 달하며, 매입 금액은 5억9000여만원이다.
김 회장은 이번 매입을 통해 2만주를 추가로 확보해 현재까지 발행주식의 0.07%인 14만500주의 주식을 보유하게 됐다. 이는 올해 4월 기준 7대 금융지주(신한지주, KB금융, 하나금융, 우리금융지주, BNK금융지주, DGB금융지주, JB금융지주) 회장 중 발행주식총수 대비 가장 많은 회사 주식을 소유한 것이다.
이와 함께 JB금융지주 경영진들도 이번 매입으로 총 26만703주를 보유하게 됐다.
JB금융그룹 관계자는 "경영진은 앞으로도 책임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주주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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