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KT그룹의 IT서비스 전문기업 KT DS는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하고 'KT DS 2.0'을 추진해 온 100일간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5일 전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KT DS is on the move'를 주제로, KT DS 2.0 선포 이후 변화하는 회사 모습에 주목했다. △AX(인공지능 디지털 전환) 사업 성과 △KT DS 2.0 변화·혁신을 위한 '라잇 나우 프로젝트(Right Now Project)' 추진 현황 △새로워진 조직 문화 등 다각도의 변화 모습이 공개됐다.
행사에는 변화를 이끌고 있는 직책자와 조직문화 리더 CI(Change Innovator) 등 100여명이 현장에 참석했으며 유튜브를 통해 전체 구성원에게 실시간 공유됐다.
이상국 KT DS 대표는 올해 초 취임 직후부터 구성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고 있다. 매월 구성원들에게 직접 이메일로 회사 경영 상황에 대해 브리핑하고 개별 사업부서 및 계층별 구성원을 찾아가 격려하는 스킨십 경영에도 나서고 있다.
현장에 참석한 선원 경영인프라팀 과장은 "조직문화를 리딩하는 CI로서 사장님이 말씀하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인상 깊었다."며 "완전한 변화를 위해서는 10배 이상의 사고방식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메시지에 어떻게 하면 CI 활동이 더욱 의미 있어질지 고민하게 됐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구성원이 한 뜻으로 힘을 모아 함께 만들어 낸 결과로 변화를 지속적으로 축적 해나가면 새로운 성장의 모멘텀을 잡을 수 있다"며 "클라우드와 인공지능 전문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변화하고 혁신하는 KT DS 2.0의 성과를 구성원 모두가 나눌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이 지속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