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주재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특별전
고 주재현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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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미술관 진행중...이어 서울 관훈갤러리 등 순회전
자화상 (사진=김무종 기자)
자화상, 주재현 (사진=김무종 기자)

[서울파이낸스 (홍천) 김무종 기자] 홍천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고(故) 주재현 작가의 특별전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재히어니, 나는 죽었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은 오는 28일까지 열린다. 

그의 작품은 홍천미술관에 이어 서울 등지에서도 추후 관람이 가능하다. 

홍천미술관에서 주재현 작가는 인공지능(AI) 기술로 되살아났다. 

순회전으로 △뮤지엄호두(천안) 5월8일~26일 △아르센터 화이트블럭(파주) 5월29일~6월16일 △관훈갤러리(서울) 6월19일~7월1일 △호랑가시나무 아트폴리곤(광주) 7월30일~8월9일 △유니랩스 갤러리(부산) 8월13일~24일 등이 일정으로 잡혀 있다.  

작가는 1990년 인사동 길거리에서 '그림소풍전'을 개최해 주목을 받았으며 중광스님이 그림 한 점을 300만원에 사기도 했다. 

작가 스스로 '화업 원년'으로 삼은 1981년부터 불의의 사고로 33년의 짧은 생을 마감한 1994년까지 한 해도 쉬지 않고, 13년 동안 무려 2500여점의 작품을 남겼다. 

주재현 작 (사진=서울파이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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