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시장,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
부산 기장시장,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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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청. (사진=부산 기장군)
부산 기장군청. (사진=부산 기장군)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부산 기장군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2024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공모에서 기장시장 일원이 최종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 등 민간 전문가가 지자체, 상인, 주민과 협력해 동네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비즈니스 모델을 연구·기획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군에 따르면, 군은 기장시장 인근 상권을 대상으로 기장읍성, 장관청, 근대역사관 등 주변 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높은 평가를 받으면서 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최대 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업 주관기관인 로컬바이로컬과 함께 동네상권 활성화 전략 수립 등 상권개발에 필요한 연구·기획 등을 수행하게 된다.

오는 12월까지 기장시장 일원을 대상으로 △동네상권 거버넌스 구축 △지역자원 로컬 아카이빙 △동네상권 전략 수립 △동네상권 리빙랩 △민관협력 로컬마켓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동네상권발전소’를 통해 진행한 사업이 수행성과 평가를 거쳐 우수전략으로 ‘상권 활성화 사업’까지 연계되면, 향후 5년간 최대 100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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