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나비대축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든다
함평나비대축제, 1회용품 없는 행사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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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축제만들기···축제장內 다회용기 사용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릴 함평엑스포공원 (사진=함평군)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릴 함평엑스포공원 (사진=함평군)

[서울파이낸스 (함평) 양수인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를 친환경 축제로 만들기 위해 행사장에서 1회용품 사용을 없애고 다회용기만을 사용한다.

다회용기의 사용처는 축제장내 모든 음식점을 비롯해 편의점, 푸드트럭 및 세계음식판매점 등 식·음료 판매소가 대상이 된다.

친환경적인 다회용기는 다양한 크기와 형태로 제공되며 보건소 위생팀과 협력하여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함평군은 축제 기간 중 다회용기 사용을 통해 쓰레기 배출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함평군 관계자는 "방문객들이 다회용기 사용 후 행사장에 설치된 수거함에 직접 반환하는 것이 기후위기 대응의 첫걸음"이라며 방문객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올해로 26회를 맞이한 나비대축제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11일간 함평엑스포공원에서 열리며 대표 나비 산호랑나비를 비롯해 17종 20여만 마리의 나비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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