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유일 여당 3선 김희정 "할 말 하고 할 일하겠다··· 4년 뒤 평가해달라"
부산 유일 여당 3선 김희정 "할 말 하고 할 일하겠다··· 4년 뒤 평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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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조하연 기자)
(사진=조하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부산) 조하연 기자] 국민의힘 연제 김희정 당선인이 부산 유일 야권 단일화 후보였던 진보당 노정현 후보를 꺾고 국회에 입성했다. 김희정 당선인은 "부산 유일의 여당 3선 국회의원이 된 만큼 반드시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부산에 필요한 법,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희정 당선인은 54.41%를 기록하며, 45.58%를 얻은 진보당 노정현 후보에 8.83%p차로 승리했다.

김 당선인은 "어려운 선거 과정에도 불구하고 믿고 지지해 주신 연제구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승리는 김희정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연제를 지키고자 한 연제 구민들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김 당선인은 연제형 교육발전특구와 연산역~센텀역을 잇는 제2센텀선 경전철 신설 등의 공약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했다. 또한 늘봄학교 타운 조성 및 중학생 대상 무료 계절학교 운영, 황령3터널 조기 개통 등의 공약도 반드시 이행할 것이라 약속했다.

김희정 당선인은 "절대 정치 이념에 휘둘리지 않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에 앞정서며, 할 말은 하고 할 일은 제대로 하는 일꾼으로서 여러분들의 기대에 부응하겠다"며 "4년 뒤 '역시 김희정 잘 선택했다'는 평가 반드시 받을 것"이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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