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식]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에 최대 5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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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까지 관내 9개사 신청 받아···해외 판로 확보
성남시청 전경
성남시청 전경

[서울파이낸스 (성남) 유원상 기자] 경기 성남시가 올해 상반기에 해외전시회에 개별적으로 참가하는 관내 중소기업에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19일까지 9개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지원 희망 기업 신청을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상반기(1월~6월) 해외에서 열리는 해외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지원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시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어야 하고, 지난해 수출 실적이 1000만 달러(약 130억원) 이하여야 한다.

시는 같은 사업의 과거 지원 횟수, 수출잠재력, 수출실적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되면 부스 임차료, 기본 장치비 및 온라인 전시참가비 등 을 지원받는다.

해외전시회에 참가한 뒤 성남시에 지원금을 청구하면 사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원받으려면 성남시 홈페이지를 참조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기한 내 시청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지난해에도 해외전시회 개별참가 29개사에 1억29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 바 있다. 

◇성남시,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 12개 운영 

성남시는 '5060 신중년'의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12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신중년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4세를 가리키는 말로 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은 공모로 선정한 6개 학교·기관이 맡아 진행한다. 

총 240명 규모이며 △자가 차량 정비관리와 자동차 정비(20명·가천대) △신중년, 나도 강사다(20명·가천대) △디저트 플래너 양성 과정(20명, 동서울대) △테라리움 아카데미 1·2기(40명·신구대) △K-뷰티 전문가 양성 과정 1·2기(40명·을지대) △전시 해설가(도슨트) 양성 과정 2·3급(40명·성남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반려동물과 함께하다(40명·도촌종합사회복지관) 등이다.

프로그램별로 17일부터 11월 말까지 해당 기관이 지정한 장소에서 3주(9시간)~15주(45시간)간 수업이 이뤄진다. 

수강하려면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접속해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시는 2019년부터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최근 5년간 총 40개 위탁기관에서 진행한 63개 평생교육 강좌를 954명이 수강했다.

성남시의 1960년~1974년생 신중년은 22만5399명으로 전체인구 91만9464명의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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