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현대카드 '4월 봄맞이 문화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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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 (사진=현대카드 다이브)
기타리스트 도미닉 밀러 (사진=현대카드 다이브)

[서울파이낸스 신민호 기자] 현대카드가 봄을 맞아 현대카드의 라이브러리와 스토리지 등 여러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들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먼저 현대카드 스토리지에서는 50년 간의 미국 현대 컬러 사진의 흐름을 보여주는 사진전 '어반 크로니클스 : 아메리칸 컬러 포토그래피'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현대카드 스토리지의 첫 사진전으로, '윌리엄 이글스턴(William Eggleston)', '다니엘 아놀드(Daniel Arnold)' 등 미국 현대 사진을 대표하는 거장부터 신예까지 7인의 작품 70여점을 만나 볼 수 있다.

7년 만에 외관 리뉴얼을 마친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새로운 델리 메뉴 6종을 소개한다. 이번 메뉴들은 쿠킹 라이브러리가 소장한 '쿡북(Cookbook)' 속 씨앗을 다양하게 활용한 여러 형태의 요리를 재현했다.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이달 27일 미국 서부 팝아트의 거장 에드 루샤(Ed Ruscha)의 다큐멘터리 '4 데케이즈(4 Decades)'를 관람할 수 있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대미술관 회고전에 전시됐던 그의 예술세계를 영상으로 볼 수 있다.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는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먼저 이달 25일 '현대카드 Curated 93 도미닉 밀러'가 진행된다. 이번 공연에서는 도미닉 밀러의 새 앨범 '베가본드(Vegabond)'의 수록곡과 여러 히트곡들을 접할 수 있다.

오는 26일에는 '손민수 Curated 16 손정범'이 열린다. 이번 무대에서는 '월광'이라는 부제로 알려진 베토벤(Beethoven)의 '피아노 소나타 14번, OP 27-2'와 차이콥스키(Tchaikovsky)의 '피아노를 위한 센티멘탈 왈츠'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사이트 &사운드(Sight & Sound)'를 주제로 3개월 간 영화 등 미디어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게 된 음악을 다룬다.

이달 30일까지 선보일 '일레트로닉 뮤직 인 필름(Electronic Music in Film)' 전시에서는 전자 악기의 발달에 따라 전통적인 음악을 대체하며 큰 파급력을 가져온 음반을 소개한다.

일렉트로닉의 전설로 알려진 다프트 펑크(Daft Punk)가 작업한 영화 트론(TRON)의 OST 앨범을 비롯해, 현대 음악의 거장 한스 짐머(Hans Zimmer)의 영화 인터스텔라(Interstella) OST 등 영화 음악 장르에 확장을 가져온 희귀 음반들을 만나볼 수 있다.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포올 헤닝센(Poul Henningsen)'을 소개한다. 현대 조명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덴마크 출신 디자이너 포올 헤닝센은 빛을 조각한 듯한 형태와 따뜻하고 부드러운 빛의 표현으로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조명 브랜드 '루이스 폴센(Louis Poulsen)'과 함께 선보인 다양한 형태의 제품들과 그 철학을 소개한 '루이스 폴센 카탈로그 2019(Louis Poulsen Catalogue 2019)', 주변 환경과 어우러지는 조명을 완성하기 위한 탐구가 담겨있는 '라이트 오브 루이스 폴센(Light of Louis Poulsen)'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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