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KOICA·창진원,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 연계 협약체결
기보-KOICA·창진원, 해외진출 중소기업 지원 연계 협약체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지원 나서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진흥원과 지난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종호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이 한국국제협력단, 창업진흥원과 지난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김종호 이사장(왼쪽 두 번째)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기술보증기금)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기술보증기금(기보)이 한국국제협력단(KOICA), 창업진흥원(창진원)과 지난 1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중소·벤처기업 지원 프로그램 간 상호 연계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같은 날 중소벤처기업부와 외교부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협력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양 부처의 창업정책과 공적개발원조 간 세부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뤄졌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KOICA의 혁신적 기술 프로그램(CTS)과 기보의 소셜벤처 지원정책, 창진원의 TIPS 프로그램을 서로 연계해 중소기업의 해외진출과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에 기여하도록 시너지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기보는 KOICA의 CTS에 참여하는 기업이 소셜벤처기업으로 판별받기 쉽도록 우대하고 소셜벤처기업 전용 상품인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기보는 소셜벤처기업을 대상으로 △100% 전액보증 △보증료 감면(0.5%p) 등 다양한 우대사항이 적용되는 소셜벤처 임팩트 보증을 통해 지난 2018년 상품 출시 이후 지금까지 총 7577억원을 신규 공급하는 성과를 내었다.

한편 기보 등 3개 기관은 향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지원사업 공동설명회 개최와 우수 중소·소셜벤처기업 상호 추천 등 협력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