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두산건설은 오는 4월 4일부터 7일까지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앤리조트에서 KLPGA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We've 골프단의 5명 선수가 참가하고, KLPGA 투어 통산 20승(프로 통산 64승)의 영구 시드권자 신지애도 이번 대회를 통해 3년 7개월만에 국내 대회에 복귀한다. 디펜딩 챔피언 이예원, 지난 3월 시즌 개막전에서 첫 우승을 기록한 김재희 등 120 명의 선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또 아이를 키우며 투어생활을 병행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가족과 함께 머무를 수 있는 골프장 내 호텔객실을 지원되며, 대회장을 방문한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챌리지가 준비돼 있다. 아울러 채리티 존을 조성해 티샷이 안착할 때마다 기부금을 적립하고, 입장권 판매수익도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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