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업체 케이카는 개인 매입 서비스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100명 중 96명이 서비스에 만족했다고 21일 밝혔다. 

케이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내차팔기 홈서비스 이용자 중 설문조사에 응답한 60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96.1%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8.7%가 "케이카 내차팔기 홈서비스를 추천한다"고 했다. 2022년 실시한 동일 조사 대비 만족도는 1.6%포인트, 추천의향은 0.5%포인트 상승했다.

케이카의 내차팔기 홈서비스는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케이카 전문 차량평가사가 직접 방문해 무료견적부터 판매까지 하루 만에 진행한다. 불필요한 흥정을 하지 않고, 딜러가 아닌 케이카 정직원이 방문해 소비자 만족도와 추천의향이 높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국내 최대 직영중고차 업체로서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만족도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면서 "이번 조사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아쉬움을 느낀 4% 고객의 피드백도 경청해 부족한 점을 발견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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