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아동 위해 쿠키·케이크 등 전달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서구가 이달부터 관내 제과점 3곳과 지역사회 나눔 연계사업 '사랑을 나눠요'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까지 10년 넘게 계속돼 온 '사랑을 나눠요'는 관내 협약 제과점에서 후원하는 간식을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에게 전달해주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블랑쉬베이커리(부민동), 모젤과자점(동대신2동), 시민제과(충무동) 3개 업체에서는 매주 아동들을 위한 빵과 쿠키, 케이크 등 다양한 간식들을 제공하며 이 간식들은 드림스타트 직원들의 양손에 들려 오는 11월까지 매주 대상 아동들의 가정으로 전달된다.
서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간식이 잔뜩 담긴 봉투를 전달하기 위해 방문했을 때 좋아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며 저희 역시 큰 기쁨과 보람을 느낀다"며 "사업이 계속될 수 있도록 늘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준 제과점 사장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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