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사업·공급망 관리 점수 향상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IBK기업은행은 '2023 CDP(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 코리아 어워즈'에서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CDP는 매년 전 세계주요 상장기업들의 기후변화 대응, 물 관리 성과 등을 평가해 공개하는 단체로 신뢰성 높은 지속가능성 평가로 꼽히고 있다.
매년 CDP 한국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CDP 코리아 어워즈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기업들을 시상하고 있다.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는 금융을 비롯한 9개 부문 고득점 기업들을 선정한다.
기업은행은 '2023 CDP 평가'에서 '리더십(Leadership) A-'를 획득하며 2년 연속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변화 관련 사업전략, 포트폴리오 영향, 공급망 관리 등에서 향상된 점수가 우수기업 선정에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 녹색금융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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