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시 핵심거점사업 기대···내년 10월 준공 예정
[서울파이낸스 (예산) 하동길 기자] 충남 예산군은 11일 추사 김정희 선생의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은 사업비 176억원을 들여 신암면 용궁리 795-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1만9259㎡, 연면적 2729㎡ 규모로 지상 2층(1층 전시공간, 수장고‧2층 체험실, 사무실, 묵향광장)규모로 설치될 예정이며, 내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은 당진, 서산, 공주, 청양 등 주변 지역과 유기적으로 연계 개발하는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계획’으로 수립되어 있다.
예산군은 특색있는 역사문화자원과 자연자원을 연계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도시 위상 정립의 핵심 거점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추사서예 창의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업적을 홍보하고, 전통 유교문화와 현대 서예 예술을 연계하여 문화 예술진흥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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