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뉴욕증시, 파월 '말발'에 이틀째 상승···S&P500 사상 최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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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0.34%↑· S&P500 1.03%↑· 나스닥 1.51%↑
파월 "금리인하 멀지 않아"···엔비디아 4.5% 급등

[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말발'에 뉴욕증시의 주요지수가 이틀째 상승했다.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이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면서다.

전날 파월 의장은 연내 금리 인하를 언급해 시장에 안도감을 줬고, 이날엔 한 발 더나아가 금리인하 시점이 임박했음을 시사하는 발언을 해 투자심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0.30포인트(0.34%) 오른 38,791.35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2.60포인트(1.03%) 오른 5,157.3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41.83포인트(1.51%) 상승한 16,273.38에 각각 장을 마감했다. S&P500지수는 지난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기술주들의 강세 속에 빅7 대형 기술주들의 주가가 큰 폭으로 올랐다.

특히 인공지능(AI) 대장주 엔비디아는 4.47% 치솟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반도체주 동반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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