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이달 이자 1조3455억원 환급···4월부터 추가 지급
은행권, 이달 이자 1조3455억원 환급···4월부터 추가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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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0억 자율프로그램 방안 내달 발표
사진=서울파이낸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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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은행권 민생금융지원방안으로 시행되고 있는 이자 환급액(캐시백) 규모가 이달 1조3455억원으로 집계됐다.

은행연합회는 개인사업자대출을 보유한 차주가 납부한 이자액에 대한 1차 환급으로 이달 5~8일 1조3455억원을 집행했다고 28일 밝혔다.

1차 환급 규모는 당초 예상 규모인 1조3587억원의 99.02% 수준이다. 당초 예상 금액을 전부 집행하지 못한 이유는 원리금 자동 납부계좌 부재, 거래 종료 등으로 환급액을 지급하기 어려운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추후 은행이 차주의 계좌확인 절차를 거친 후 지급할 예정이다.

전체 환급 예정액 1조5009억원 중 나머지 1554억원은 올해 4월부터 분기말 익월(4·7·10월)에 3개월 단위로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자환급을 포함 총 2조1000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중 자율프로그램 6000억원에 대한 집행계획은 다음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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