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오는 3월9일 전국 최대 규모 난 명품 박람회 개막
화순군, 오는 3월9일 전국 최대 규모 난 명품 박람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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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자생란 우수성 홍보 및 난 산업 활성화 도모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포스터. (사진=화순군)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 포스터. (사진=화순군)

[서울파이낸스 (화순) 김하나 기자] 전남 화순군은 한국 최대의 난 행사를 개최하여 화순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 산업 활성화를 위한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가 오는 3월9일부터 10일까지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다고 26일 밝혔다.

군이 주최하고 한국난문화협회와 화순난연합회 등 7개 단체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난 1000여 분 소심, 주금화, 홍화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중국 호북성의 국란금배, 수주시난화협회 등 중국 단체에서 중국난 전시를 희망한다고 밝혔으며 중국관이 운영될 예정이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3월 8일 접수 당일 자체 심사를 거치게 되며 우수 작품 시상식은 오는 3월9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개막식 이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진행으로 난 경매를 진행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2024 화순 난 명품 박람회'는 한국자생란의 우수성을 알리고 교류 행사를 통해 지역 난 산업과 지역민의 난 재배 관심 및 기회 제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보고 화순의 난 가치와 반려 식물로써의 난을 알리고 우리 화순이 한국 난 산업 시장 개척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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