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DL건설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 조성될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최대 20층, 11개동, 총 732세대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84㎡A 296세대 △84㎡B 114세대 △84㎡C 74세대 △84㎡D 36세대 △99㎡A 55세대 △99㎡B 37세대 △119㎡A 30세대 △119㎡B 30세대 △119㎡C 30세대 △119㎡D 30세대로 구성됐다.
인근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마전역 및 완정역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도 오는 2025년 상반기 개통 예정이다. 아울러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등을 이용하면 서울과 수도권 각지로 이동이 용이하다.
주변 인프라로는 롯데마트 검단점, 검단탑병원, 행정복지센터, 중앙호수공원(예정), 만수산, 나진포천 등이 있으며, 단지 인근에 신설될 초등학교를 비롯해 마전중학교, 검단고등학교에 통학할 수 있다.
아파트 전 세대에는 자사 브랜드의 혁신 설계인 'C2하우스(C2 HOUSE)'가 적용된다. 일부 타입을 제외한 대부분이 4배이·판상형·맞통풍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 84㎡C, 99㎡B는 '거실·주방·식당'이 연결된 구조로, 전용 119㎡에는 오픈형 발코니가 제공된다. 또한 드레스룸에 창문도 마련됐다.
단지 내·외부에는 공기질을 관리하는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호출이 가능하며, 화재 감지 시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하는 자동식 소화기도 설치된다. 이 밖에도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저층부·최상층 방범 감지기 △입·출차 관리 시스템 △고해상도 CCTV 등이 도입될 계획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웰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작은도서관(라운지카페), 공유 오피스, 키즈카페, 시니어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분양 일정은 오는 3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12일 당첨자 발표 △26일~29일 정당계약 순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액 이상을 납입한 만 19세 이상일 경우 주택유무, 세대주·세대원, 재당첨 등의 여부에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전용 84㎡는 가점제 40%, 추첨제 60%가 적용되며, 전용 99㎡와 119㎡는 100% 추첨제로 진행된다. 전체 금액 중 60%에 한하는 중도금의 경우 이자후불제로 진행한다. 또한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검단 에코비스타의 견본주택은 인천 서구 원창동에 있으며, 23일 개관한다. 아파트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