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重, 수출형 미래 잠수함 개발 착수
HD현대重, 수출형 미래 잠수함 개발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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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성남의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왼쪽 다섯번째)와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 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오른쪽 네번째) 등 양사 관계자들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현대중공업)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세계적인 방산 기업인 영국 밥콕 사와 해외 수출을 위한 잠수함 개발을 공동 추진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대표와 닐 마이젤  밥콕 미션시스템 사업 최고기업업무책임자 등 양사 관계자들은 최근 '수출형 잠수함 사업의 발전적인 방향' 및 '미션시스템 분야 상호 협력'에 대해 논의했다.

지난해 HD현대중공업이 개발 착수한 3000톤 이하 수출형 잠수함에는 밥콕의 검증된 무기 취급 및 발사 시스템(WHLS)이 탑재될 예정이다. 

회사는 이 기술을 통해 첨단 잠수함 플랫폼으로 미래 글로벌 잠수함 시장서 기술적 우위 선점을 목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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