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지난해 창사 후 최대 실적 달성
에어서울, 지난해 창사 후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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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644억 기록
에어서울의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에어서울의 항공기 이미지. (사진=에어서울)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에어서울은 5분기 연속 영업흑자를 유지하며, 연간 기준 창사 후 최대 실적 및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에어서울은 2023년 매출 3109억원, 영업이익 644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610억원 늘었고 영업이익은 710억원 증가했다. 특히 연간 영업이익률 20.7%로, 국내 항공사 중 영업이익률 1위를 기록했다.

항공사 측은 코로나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집중된 일본과 베트남, 중국 장자제 등 수익성 높은 노선 중심의 선제적인 재운항과 탄력적인 기재 운영이 최고 실적 달성의 배경이라고 분석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올해도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전략적 노선 운영을 통해 흑자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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