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화성) 유원상 기자] 경기 화성시가 오는 16일부터 3월12일까지 25일간 '2024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사업체 조사는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국가지정 통계조사로, 파악된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 등의 정보는 각종 정부 정책, 기업 경영계획 수립 및 학술연구의 기초자료 등으로 활용된다.
조사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을 기준으로 화성시 관내에서 산업 활동을 하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이다. 가구 내 전자상거래, 프리랜서, 1인 출판사업체, 간판 없는 공부방 등 물리적 장소가 없는 사업체까지도 포함된다.
조사 항목은 사업 체명, 대표자명, 종사자 수, 연간매출액 등 총 14가지로,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전화·배포조사가 병행된다.
김명숙 시 스마트도시과장은 "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보호되므로 정확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가 전년도 조사 자료와 행정자료를 바탕으로 예측한 조사 대상 사업체 수는 약 13만6172개로 전국 기초지자체 중 가장 많다.
◇화성시,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 모집
화성시가 2024년 직장인 달빛학교 수강생을 13~27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직장인 달빛학교는 관내 직장인 및 자영업자의 평생학습 참여를 확대하고자 평일 야간시간에 운영되는 교육과정으로, 인문 교양·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강의가 개설된다.
이번 1차 모집에는 14개 프로그램을 개설하며 교육 장소는 화성시민대학 또한 화성시평생학습관이다. 프로그램별 일정 및 강사, 정원 등 상세 내용 확인과 수강 신청은 화성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